이 글은 오늘, 내일 배움 캠프의 스파르타코딩 앱개발 트랙 [Android] 분야를 수강하게 된 취준생의 이야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주코딩입니다.
오늘 이렇게 글을 쓰게된 이유는 훗날 지금 이렇게 시작한 부트캠프의 끝에 저의 처음을 다시 한번 보면서 추억을 느끼고자 하며 매일 학습한 내용 또는 알고리즘, 프로젝트 등을 글로 기록을 하겠지만 시간이 지날 때마다 글로서 저의 각오와 느낀 점 등을 적어내고자 그리고 나중에 이 글을 다른 사람들이 보았을 때 도움이 되고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앱개발자 되고 싶었던 이유
제가 앱개발자가 되고 싶었던 이유는 단순합니다.
코드를 조금만 입력해도 바로바로 결과물이 도출되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처음 Android Studio를 만졌을때가 2023년도, 4학년 때 졸업작품을 준비하게 되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당시 컴퓨터공학과 부학생회장을 하고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팀장이 되었고 저를 포함한 5명 중 2명이 앱개발 경험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경험이 없었고 졸업작품을 완성시키기 위해, 그리고 부학생회장이자 이 팀의 팀장이라는 자존심 때문에 밤낮으로 열심히 공부를 해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신감이 생겼고 자연스럽게 앱개발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부트캠프를 수강한 이유
저는 올해로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게된 취준생입니다.
학교를 졸업하게 되었지만 공부를 시작한 시기가 조금 늦었었고 뒤늦게 앱개발자라는 분야에 눈을 떠서 공부를 하다 보니 기초가 너무나 부족하다는 걸 몸소 느끼게 되었습니다.
더해서 Java로 공부를 하고 앱을 만들어 보며 공부를 진행해 왔지만 여러 가지 앱개발자 관련 영상이나 글을 찾다 보니 코틀린에 중요성과 프로젝트 경험 유무에대한 중요성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렇게 여러 가지 관련 기초지식과 강의등을 찾던 중 내일 배움 캠프의 스파르타코딩에서 앱개발자트랙 수강인원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코틀린의 지식과 여러 사람과 프로젝트 경험을 쌓기 위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익숙한 그 광고 - 네카라쿠배 코딩테스트 ... 코드스니펫 붙여 넣기! 귀에 맴돌아~ )
부트캠프를 시작하다..!
2024-02-26 월요일, 드디어 기다리던 부트캠프가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부트캠프 시작하기 이전에 사전캠프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1월 15일부터 코틀린 기초문법과 여러 가지 안드로이드 예제 앱을 만들면서 공부를 시작하며 기초를 다지다가 본캠프 시작하기 마지막 1주일은 5시간씩 자며 공부를 하다 보니 지쳤었는데 확실히 본 캠프를 시작하게 되니 마음가짐이 또 달라지고 의욕이 뿜뿜 합니다.
1. 부트캠프 첫날 일정 및 느낀 점
본 캠프 역시 사전캠프와 동일하게 게더타운에서 100%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되었고 항상 웹캠을 켜는 것으로 자리에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형식으로 본 캠프가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부트 캠프 첫날, 바로 오늘 오전 9시에 캠프에 관한 OT를 진행하였습니다.
캠프 진행 시 주의할 점, 꼭 매일마다 체크해야 할 점, 시간표 등을 설명을 해주셨고, 오전 11시쯤 OT가 끝난 후 사전에 미리 온보딩(기초) 반과 프로젝트반을 선택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저는 프로젝트반을 선택하게 되어 프로젝트를 선택한 팀원을 과 한 팀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첫날부터 "우리 팀을 소개하는 앱"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만들라는 미션이 생겼습니다.
너무 프로젝트를 하고 싶었던 저는 신나서 계획, 디자인등 의견을 제시했고 채택이 되어 저의 의견대로 앱을 제작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더불어 협업툴로 GitHub와 Slack 그리고 Notion을 적극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팀이 정말 좋은 이유로 팀원들과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저보다 잘할 것 같다는 (실제로 아는 게 더 많아 보임) 느낌을 받아 이번 기회에 많은 것을 얻어가자고 느꼈습니다.
2. 다짐
본 캠프를 하기 전 열심히 공부한 이유는 나보다 잘하는 팀원이 있다면 그 팀원에게 민폐가 되지 않도록, 그리고 더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를 완수하고 싶어 해 왔습니다.
본 캠프는 12시간을 공부를 해야 출석 인정이 됩니다.
이렇게 많은 시간 동안 공부를 꼭 해야 한다는 이유도 있으니 그에 걸맞은 다짐도 하려고 합니다.
첫째, 컨디션 관리
감기나 머리 아픔 등도 컨디션관리 실패입니다.
이는 팀한테 해가 될 수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꼭 아프지 않게 잘할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술을 좋아해서 항상 술모임은 빠짐없이 참석하였었습니다.
더불어 숙취가 있어 항상 다음 날에 지장을 줬었습니다. 전 날 술을 마시면 숙취 때문에 다음날엔 공부를 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따라서 평일에 술은 절대 마시지 않겠습니다! ( 불금, 불토만..! 프로젝트 일정이 있다면 제외.. )
둘째, 기억보단 기록
책을 펴놓고 하는 공부는 항상 쓰면서 공부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컴퓨터 언어, 앱 공부를 할 땐 그저 강의를 보며 그저 따라 치는 타이핑만을 해왔습니다.
그러다보니 같은 예제를 똑같이 만들려고 할 때 기억이 나지 않았고 기억에 의존해서 앱을 만드는 건, 그리고 언어를 공부하는 건 잘못된 방법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이제부터 안드로이드 예제앱을 보며 공부한다면 세세하게 왜 이렇게 로직을 짜는지, 어떤 식으로 함수를 사용하는지 등 기록을 하겠습니다!
셋째, 알고리즘의 이해
저는 알고리즘을 풀다가 30분 ~ 1시간 정도 못 풀면 바로 정답지를 보고 문제를 넘어갔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조금만 문제의 유형이 달라지거나 어려워지면 풀지 못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기초부터 풀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기초를 탄탄히 다져 4월까진 프로그래머스 LV1 까지는 문제없이 풀 수 있는 실력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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